| | | 시향기카페 | | |
 |
 | | 사무라이 우먼.... |
| | | |
| 2003/06/29 (14:13) |
|
| 작성자 : 명진아
|
조회수 : 2069 |
| |
요즘 넘 글을 자주 올리는 것 같아 뻘쭘하네여.. ^^
시향하고 나면 왠지 의무처럼 올려야 한다는 생각에.. ^^
오늘 쓸 건 사무라이 우먼이에여.. 정말 이름 멋없져.. ㅡㅡ
왠지 남자향수같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별로 인지도도 없고 시향기도 없군.. 그래서 한번 시향해봤어여..
음.. 우선 처음에 딱 찍어발랐는데.. 뭐 흔히들 향수에서 나는
알콜냄새가 풍기더군여... 나름대로 적응된 나..
고개를 다른 쪽으로 돌리고 있다가 얼마 있다 손목에 코를 댔더니..
그렇군... 사이다 냄새라는 것이 이거군.. 흠... 정말 사이다 향이
나더라구여..^^
그러고 좀 있으니까.. 정말 많은 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꽃향이..
제가 약간 중성틱한 향을 좋아해서 꽃향을 맡으니까 왠지.. 몸이
간질간질... 헤헤... 여자냄새구나.. 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왠지 엘라스틴 샴푸냄새랑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제가 엘라스틴을 쓰는데여.. 베개에 벤 제 샴푸냄새랑 향이 꽤
비슷하더라구여.. 단지 그것보다는 좀 달달하다고나 할까...
음... 바지보다는 귀여운 핑크색 블라우스에 옅은 청스커트 입고 뿌리면
넘 이쁠거 같아여... 무조건 여성스럽다기보다는 약간은 새침한 분위기
십대 후반이나 이십대 초반에게 딱이라고나 할까...
뭐... 굳이 꼽자면 논스톱의 다빈이나 다나 정도? ㅋㅋ
절대루 지적여 보이는 분위기가 아니거든여..
재잘재잘 말많구 잘 웃는 여자아이(?)에게 잘 어울릴 것 같네여..
결론은 새콤달콤한 사탕향.... 귀여운 꽃향..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