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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을과 겨울, 그리고 봄에 가장 좋은 향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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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0/07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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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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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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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겨울에 쓰려고 지방시의 엑스트라 바강스를 주문했는데요.
미니어처로 먼저 사고..
마음에 들어서 테스터로 100m짜리로 덜컥 사버렸거든요.
그런데 게시판 돌아다니면서 보니까..
30대 여성에게 어울린다고도 하고..(저는 이제 스무살이거든요;)
제 친구는 냄새 맡아보고는 싫어 죽을라고 하는데..
이렇게 주위의 압박이 심해서리.. 왠지 잘못 산 듯도 싶고-_-;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향이 좀 무거운 듯도 싶어서..
자주는 못쓰겠더라구요.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떤지.. 좀 궁금해서, 이 향수 가지고 계신분은
꼭 시향 소감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향수를 한번 사면, 사용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은데요.
향수에도 유통기한같은 것이 있다고 들어서..
제가 화장품 같은 경우엔 굉장히 아껴서 쓰는 편이라
종종 상하기도 하거든요.. 미니어처는 아까워서 아예 못쓰고 있구요;
그래서 정확한 기간을 좀 알고 싶어요.
한가지 더.
제가 좀 차분하고-_-; 얌전한 성격이라서 남에게 피해주는걸 싫어하는데
가끔 보면 향수를 너무 짙게 뿌려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여자들이
있잖아요? 머리도 아플 정도고..
한번에 몇번 뿌리는게 가장 적당하고 은은할지 알려주세요.
향수를 자꾸 뿌리다 보면 자기 자신은 그 향수에 익숙해져서 점점 많이
뿌리게 된다는군요.
또. 제목에 썼듯이 가을과 겨울 그리고 봄에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는
향수좀 알려주세요.
은은하고 따듯하고 부드러운 향기가 좋을것 같아
평소엔 노아를 생각하고 있는데..
(몇달동안 엑스트라 바강스만 뿌리고 살수는 없어서-_-)
시향은 해본적이 없거든요.
그냥 얘기만 들어보고 어떨까 궁금해하고 있는데
부담없이 내내 사용할수 있는 메인 향수좀 골라주세요.
머리아프지 않고 너무 흔하지 않은 향기로 말이에요.
좀 지속력도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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