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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according to Roxy

1990년, 찬란하게 빛나는 캘리포니아의 하늘아래 태어난 ‘록시’는 진정한 유니크함으로 세계 젊은이
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젊고 생동감 넘치는 패션 브랜드이다.

록시는 단순히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감각과 기능을 넘어서서 스포티한 여성들에게
라이프스타일로부터 비롯된 영감을 실현해 주는 동반자이기도 하다.

록시의 여성은 늘 행복하고, 건강미 넘치며 여성스러움과 동시에 다이내믹하다: 자신감 넘치고
늘 긍정적인 여성형을 위한 포지티브 프로덕트(positive product)인 것이다.

즉흥적이면서도 유머감각이 넘치고 친구들과 자신의 꿈을 공유하고 싶어하며 결국에는 그 꿈을
이루어 내는...

가파른 산을 위태롭게 뛰어 내려오거나 혹은 도시의 활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로를 찾아내
만끽하거나...

록시의 여성형은 늘 겁 없는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자연을 만끽하며 두려움을
극복해 낸다.

그래서 그녀는 그녀의 열정 속에 살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록시걸(Roxy Girl)이 되고 싶다:

도전정신과 자신감 (Daring and Confident),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Naturally Beautiful),

늘 신나고 생동감 넘치는 (Fun and Alive)…

록시향수에서는 이러한 록시만의 유니크한 시그니처를 한번에 느낄 수 있다.

브랜드의 긍정적인 태도를 하나의 바틀(Bottle)에 집약적으로 담아 록시의 새로운 향수...

‘록시(roxy)’를 선보이게 된 것 !

Roxy is yours!

향수의 애피타이저라고 할 수 있는 패키지에서는 록시의 테마칼라인 인텐스 핑크(intense pink)가
마치 히비스커스 꽃의 그림자와 귀여운 장난을 치는 듯한 이미지를 엿볼 수 있다.

박스를 열면 쏟아지는 햇빛처럼 찬란한 옐로우가 투명한 생동감으로 신선한 감각을 선물한다.

자, 이제 눈을 감고 박스를 슬라이드 오픈... 손바닥에 느껴지는 바틀의 감각을 느껴보자.

마치 수세기에 걸쳐 마모된 조약돌인 듯 부드럽게 느껴지는... 크리스탈과도 같은 투명함이
느껴지는가... 그러면 록시 로고가 새겨진 메탈 캡을 살짝 열고 검지 손가락을 오토마이저(스프레이)
위에 올려 놓아 보자.

그리고, 다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쳐 보자.

하나. 둘. 셋... Spitz !

Dive into the Fragrance

지보단(Givaudan)의 퍼퓨머 앙뚜완 메종듀(Antoine Maisondieu)의 상상력을 통해 창조된 록시는
빛나는 써니 플로럴계의 발랄함과 그 속에 감추어진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향을 자랑한다.

태양의 키스를 받아 바다의 소금기를 머금은 피부의 기억을 바탕으로 이 개성 있고 건강미 넘치는
향수는 플로럴과 앰버의 조화를 항해하며 소금기 어린 깊은 바다의 내음을 추억하는 듯 하다.

향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탐험을 위해 조향가인 앙뚜완의 말을 빌어 보자 : 

“향수에 록시만의 시그니처를 담고 다이내믹한 향의 절정과 록시가 추구하는 정신을 담아내기
위해 저는 우선, 시트러스 과일의 풍미와 부드러운 베리(berries)들을 사용하여 에너제틱(Energetic)
하고 활기 넘치는 캐릭터를 이미지화 하였습니다.

그 후, 매그놀리아(Magnolia)와 릴리 오브 더 벨리(Lily of the Valley), 바이올렛(Violet) 등을
활용하여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꽃들의 빛나는 정수(Essence)를 만들어 냈고 마지막으로,
머스크(Musk)와 유기농으로 재배한 ‘올가닉 일랑일랑(Organic Ylang)이 트로피칼 플라워
(프래저패니, Fragipani)의 풍부한 향취와 짭조름한 앰버의 반짝이는 앙상블로 마지막 향을
마무리하도록 설계했습니다.”